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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미술관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현대미술관인 토탈미술관은 1976년 동숭동  대학로에서 디자이너를 위한 토탈갤러리로 시작하여, 1984년 경기도 장흥에 국내 최초로 야외조각공원을 갖춘 미술관을 설립하였습니다. 국내에 미술관 개념이 정립되지 않았던 시기에 설립된 토탈미술관은 많은 예술가의 실험정신과 창의적인 활력을 지원하기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생산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했습니다. 

1992년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으로 이전한 토탈미술관은 미술관 개념을 확대하여 국내외 현대미술 전시뿐 아니라, 음악회, 아카데미, 출판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폭넓게 수용하여 현대예술 전반을 통섭하는 전시장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토탈미술관과 메타버스

메타버스는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가 결합한 합성어로, 현실을 초월한 가상 세계를 말합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오프라인 공간의 대안책으로 주목을 받았던 메타버스 플랫폼은 가상 세계를 게임처럼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문화⋅경제적 교류와 활동을 가상 세계로 확장하여 실제 현실의 연장선으로써 온라인 플랫폼을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토탈미술관은 팬데믹 기간 동안 관객과의 만남을 고대하며 모두가 안전하게 접근 가능한 공간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왔습니다. 이를 위해 2020년부터 메타버스 관련 프로젝트의 선두에 서서 사립미술관 최초로 메타버스 전시와 예술 프로젝트를 선보였습니다. 또한 토탈미술관은 메타버스 전시를 단발성 이벤트로 보지 않고 예술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매체로 접근하여 서로 다른 기능을 갖춘 여러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예술 활동이 가지는 가능성과 한계에 대한 연구와 프로젝트를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TMCA Complex 소개​

TMCA Complex는 예술 경험의 확장을 제안하고, ‘모두를 위한 미술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미술관 전시 관람 환경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입니다.

TMCA Complex의 비전과 전략

다양성과 접근성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시공간적 제약을 넘어서 예술을 창작하고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의 다양성과 접근성을 높입니다.

연구와 교류
국내 최초 사립현대미술관으로서 과거의 유산을 복원하고, 디지털 복제 기술과 온라인 플랫폼을 매개로 미술관과 창작자, 연구자가 서로 교류하며 연구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장합니다.

놀이와 교육
디지털 문해력의 격차를 줄이고, 작품에 적용된 기술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모두를 위한 놀이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2023 TMCA Complex 전시

TMCA Complex는 현재 운영 중인 토탈미술관 서울 평창동 본관을 비롯하여, 안성 분관과 야외조각공원을 포함한 토탈미술관 장흥을 디지털로 재현함으로써 미술관의 건축이 가진 역사를 아우르는 메타버스 전시공간을 선보입니다. 일상의 연장선에서 다양한 전시 공간을 체험할 수 있으며 서로 다른 지향점을 가진 세 공간에서 새로운 예술 커뮤니티를 이루어 볼 수 있습니다.

메타 토탈-평창동

전시 소개
전시 제목: 안녕하세요, 노준의입니다
전시 장소: 메타 토탈-평창동

참여 작가: 고영훈, 김구림, 김근중, 김동영, 김용철, 김종학, 김차섭, 김춘수, 김태화, 김형대, 문범, 박승규, 백진, 신성희, 엄정순, 유연희, 윤동천, 이강희, 이경성, 이기봉, 이병용, 이승조, 이정지, 이태현, 정영렬, 제여란, 조덕현, 최명영, 한만영, 한묵

우리나라 최초 사립 현대미술관인 토탈미술관의 소장품은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파악하고 주요 작가와 작품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입니다. 소장품전 《안녕하세요, 노준의입니다》에서는 국내의 원로⋅중견작가들의 80~90년대 청년작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공간 소개
메타 토탈-평창동은 서울 종로구 평창동 본관의 건축물과 소장품 전시를 디지털로 복제하여, 누구나 토탈미술관의 소장품을 살펴볼 수 있고 연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운영됩니다.

메타 토탈-평창동
메타 토탈-평창동
메타 토탈-안성

전시소개
전시 제목: 드림 블라썸
전시 장소: 메타 토탈-안성

참여 작가: 문정빈, 박지윤, 송우석, 송지수, 유채린, 장지환, 정문성, 정민우, 정효경, 최병철, 홍영훈

메타 토탈-안성은 드림 블라썸 아카데미(Dream Blossom Academy)의 활동을 아카이빙한 전시를 개최합니다. 드림 블라썸 아카데미는 토탈미술관과 중구 장애인 복지관 그리고 전문 예술가들이 모여 발달 장애인의 창조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예술 교육의 장으로서 계속해서 전문 예술가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간 소개
토탈미술관 안성 분관의 전신은 1997년도에 국내 최초로 기획된 아티스트 호텔이었으나, 당시 국가적 경제 위기 사태로 오랜 기간 유휴공간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4층의 건물을 토탈미술관의 분관으로 다시 꾸리면서 고삼 호수의 아름다운 전경을 바라보는 객실들은 전시장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온라인 환경에서는 이동과 관람에 편의를 더하기 위해 네 개의 층을 분리하였고 다양한 메타버스 전시를 실험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운영됩니다.

메타 토탈-안성
메타 토탈-안성
메타 토탈-장흥

전시 소개
전시 제목: 정민우, 최병철, 픽셀 김, 홍영훈 개인전
전시 장소: 메타 토탈-장흥

참여 작가: 정민우, 최병철, 픽셀 김, 홍영훈

메타 토탈-장흥은 물리적 제약을 넘어서 장애예술 발표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예술을 성찰하는 공간으로 특화하여 운영됩니다. 첫 전시에는 작가 4인의 개인전이 동시에 개최되며, 정민우, 최병철, 픽셀 김 그리고 홍영훈이 참여합니다.

공간 소개
메타 토탈-장흥은 오래된 사진과 낡은 도면으로만 남은 토탈미술관 장흥의 모습을 디지털로 복원하였습니다. 건축가 문신규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기억을 더듬으며 야외조각공원을 포함해 6,000평의 규모를 이루었던 미술관의 다채로운 건축물과 구조물을 재현하였습니다.

메타 토탈-장흥
메타 토탈-장흥

메타버스 라운지

메타버스 라운지는 토탈미술관의 메타버스 예술 활동을 원활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관람객은 PC, VR기기, 대형 모니터 등을 통해 메타버스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첨단 디지털 기기와 친해지고 디지털 문해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 라운지는 모두를 위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수어 통역 영상, 오디오 가이드, 점자 안내서 등을 비치하고 있습니다.

주최
주관
진행